[미국 배당주 추천] AT&T 주가 배당금 배당일 배당락일 정리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배당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AT&T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 배당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많이 들어보시는 게 아마 AT&T가 아닐까 합니다.

 

AT&T는 미국에서도 국민연금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배당주 입니다.

 

그럼 AT&T는 어떤 회사일까요?

AT&T는 세계 최대의 통신회사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SKT정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2016년 미디어 업체인 타임 워너와 인수합병이 됐습니다.

워너 미디어의 산하에는 워너브라더스, CNN, HBO, DC엔터테인먼트 등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공포감과 CEO가 재임기간의 대부분 동안 기업의 인수합병에 중점을

두느라 많은 부채가 생기며 배당주의 근본이 흔들리는 배당컷에 대한 우려감으로 엄청난 폭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배당컷은 없었고 HBO max가 아마존의 Fire TV에 들어가면서, 극장과 가정에서 동시에 

영화개봉을 하면서 오히려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HBO max의 미국 고객은 3800만명 정도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57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배당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에 대한 내용

가장 중요한 배당에 대한 내용입니다.

 

출처 : 야후파이낸스

출처 : 야후파이낸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AT&T의 배당률은 7.25%입니다.

정말 엄청난 배당률이죠?

심지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 정도의 배당률을 유지해왔던 것은 아닙니다.

배당률은 주가 대비 몇%를 배당금으로 주느냐입니다.

AT&T는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컷은 커녕 오히려

배당금을 늘려줬습니다.

 

때문에 이런 엄청난 배당률이 나온 것이죠.

다만 이 때문에 Payout Ratio를 보면 137.75%라는 기이한 수치를 볼 수가 있습니다.

Payout Ratio는 이익잉여금 대비 얼마큼의 배당을 줬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이익잉여금이 100만 원인데 Payout Ratio가 50%이면 50만원을 배당으로 줬다는 뜻입니다.

그럼 AT&T의 경우 이익잉여금이 100만원인데 배당은 137만 원을 해줬다는 말이 됩니다.

사업하고 남은 돈보다 배당으로 나간 돈이 더 크다는 말이죠

 

물론 이전까지의 축적된 이익잉여금으로 주주들을 위해 기존의 배당금을 유지한 것이니

상당히 주주친화적이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지 않고 쭉 사업이 힘들다면 이런 엄청난 비율은 유지할 수가 없겠죠?

 

리먼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배당성장을 보여준 AT&T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꾸준한 배당을 선보인다면 다시 한번 귀족 배당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겠죠

 

다음은 가장 중요한 배당락일과 배당일 입니다.

 

AT&T는 분기배당을 하는 회사입니다.

 

배당지급월 : 2월, 5월, 8월, 11월

다음 배당 지급일 : 2021년 2월 1일

배당락일 : 2021년 1월 8일

매수 가능일 : 2021년 1월 5일까지

 

배당락일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은 사자마자 내 계좌로 주식이 들어오는 게 아닌 매수일 기준 D+2일이 지나야 실제 결제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미국 시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월 5일 전까지는 매수를 하고 보유를 해야 안전하게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가에 대한 내용

다음으로 AT&T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구글

코로나로 인해 배당컷에 대한 우려로 엄청난 폭락을 맞은 뒤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을 움직이는 주가를 볼 수 가 있습니다.

 

최근 한동안 5G기대감과 HBO max 호재로 인해 주가흐름이 좋았다가 모건스탠리가 AT&T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고 경쟁사인 Verizon에 불리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의 경쟁심화를 우려해 등급을 낮춘 뒤 다시 폭락을 했습니다.

 

다만 AT&T의 가장 큰 리스크인 부채비율을 꾸준히 줄여나가는 모습과 흔들림없는 배당,

추후 HBO max의 발전가능성에 따라 주가도 재평가 받지 않을까란 기대감은 있습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유지한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과 높은 Payout ratio라는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합니다.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배당만 먹고 빠지는 전략이 유효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다룬적이 있습니다.

 

 

<AT&T 배당에 대한 전략>

에이티앤티(AT&T, 티커 : T) : 미국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에이티앤티(AT&T, 티커 : T) : 미국인들이 국민연금? 틀딱들의 주식? (Feat. 고배당)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