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기차 관련주]카누 주식, 주가, Canoo(GOEV) 기업 및 주가 분석

 

 

요즘 주식열풍이 엄청납니다.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주식투자를 하고 있죠.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미국 전기차 관련주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얼마 전 SPAC 상장한 '카누(GOEV)'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카누(Canoo inc)?

우선 카누는 스케이트 보드 형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스케이트 보드 형태의 플랫폼 위에 여러 가지 디자인의 차량을 얹어 전기차를 제조하는 형식입니다.

 

 

현재 공개된 카누의 디자인은 CANOO와 MPDV1,2입니다.

디자인만 보면 정말 심플하고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애플의 감성이 생각이 나긴 합니다

 

이렇게 스케이트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기차를 제조하게 되면 전기차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스케이트 보드의 플랫폼 특성상 바닥이 평평해서 실내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누의 사업모델?

우선 카누의 사업모델은 '구독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구독 서비스란 일반적인 자동차 제조업이 완성차를 판매하는 사업모델이라면

카누의 구독 서비스는 차량의 대여, 유지보수, 보험, 차량 충전 등 차량 운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비싼 출고가, 배터리, 화재 등 아직까지 불안정한 전기차의 단점을 구독 서비스를 보완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카누의 첫 번째 모델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3년, 2025년 이렇게 순차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누의 매출?

카누의 첫 번째 모델은 2022년 출시 예정으로 아직까지 출시된 차량이 없어서 매출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2021년부터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누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현재 갖고 있는 스케이트 플랫폼 솔루션과 자동차 디자인 등으로 매출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카누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수요와 미국 운송용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카누 전망?

그럼 아직까지 첫 번째 모델조차 출시되지 않은 스타트 기업인 카누의 투자 포인트는 뭘까요?

 

첫 번째는 경영진&기술진입니다.

 

 

카누의 경영진을 보면 우선 CEO가 30년간 BMW의 간부로 있던 사람입니다.

즉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뜻이죠.

 

그 외에도 다른 경영진&기술진의 대부분이 테슬라, 포드, 포르쉐 출신 등으로

카누가 스타트업이긴 하지만 전혀 근본이 없는 기업이 아니란 얘기죠

 

두 번째는 대형 기업과의 협업입니다.

카누와 애플이 협업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카누의 협업 소식은 이미 기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만약 카누가 전혀 실체가 없는 기업이라면 현대차 같은 대기업에서 협업을 받아들였을까요?

이런 대형 기업과 협업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기술적인 면에서는 실체가 어느 정도 있다고 인정을 해야 할 듯싶습니다.

 

카누 주가?

 

카누의 사업모델이 획기적이고 대형 기업과 협업을 하는 등 어느 정도 전망이 있다고 인정은 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완성차 모델조차 없는 전기차 제조 기업입니다.

 

때문에 주가 또한 협업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과의 협업 루머로 단기간에 급등 후 아직까지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유동성이 넘치는 장에서 섣불리 많은 비중으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년에 제대로 된 모델이 출시가 되는 만큼 천천히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