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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포스코케미칼 주가 주식 전망 - 2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by 역전의 고길동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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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주가 주식 전망 - 2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2차전지 관련주이자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인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1963년 염기성 내화물의 생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과 1971년 각종 산업로 보수 및 축로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항축로가 합병하여 탄생한 회사로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괄체계를 갖춘 종합로재회사로 발판을 다졌습니다.

 

그 후 2010~2011년 제철소 화성공장위탁 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을 영위하며 외형성장을 이뤘고,

2010년부터 음극재사업, 2019년 포스코ESM을 인수하면서 양극재사업에 진출하고, 2020년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로 종합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크게 내화물사업, 라임화성사업, 에너지소재사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내화물본부 : 내화물이란 고온에서 연화가 되지않고, 고온 고열에 견뎌내는 물질로서 1300도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모든 공업에 사용되는 세라믹스를 말합니다. 국내 내화물 사업은 90년대 중반까지 중화학공업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루면서 양적, 질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 라임화성사업 : 라임사업은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의 COG가스를 정제하는 화성공장을 위탁운영중에 있으며, 동공정 중 발생되는 화성품을 매입 및 가공하여 판매하는 위탁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화성사업은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로부터 매입 후 가공 판매하는 콜타르 및 조경유 등의 화성제품은 고로를 가진 제철소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국내 화성품 시장은 포스코케미칼과 현대제철이 독과점 하고 있습니다.

 

- 에너지소재사업 :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0년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했고, 2019년에는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 ESM을 흡수합병하여 현재 2차전지 밸류체인에서 후방산업의 성격을 띄고있는 고부가가치 소재인 음극재 소재와 양극재 소재를 모두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의 2020년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 1조5,662억원

- 영업이익 603억원

- 당기순이익 297억원

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컨센서스는

- 매출액 2조736억원

- 영업이익 1,367억원

- 당기순이익 1,184억원

 

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대비 영업이익이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 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잴르 모두 생산할 능력을 갖고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회사입니다.

 

현재 연간 4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27만톤, 2030년까지 40만톤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가능하다는 것은 일원화된 소재공급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이는 최근 쇼티지 현상으로 인한 소재 안정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충분한 프리미엄이라고 생각됩니다.

2021년 1분기 예상 실적은

 

- 매출액 4,817억원(전분기대비 +7.1%, 전년대비 +24,3%)

- 영업이익 310억원(전분기대비 +48.9%, 전년대비 +93.9%)

 

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이역기여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음극재의 수익성은 여전히 우수한 수준이며, 양극재도 가동률 상승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면서 흑자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철강산업 부문의 실적도 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에 따른 전방 시장 업황 개선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케미칼의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 103.99%

EPS 461원

BPS 15,589원

PER 362.49배

PBR 10.71배

 

입니다. 투자지표로만 보면 매우 고평가돼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음극재와 양극재를 동시에 생산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정도 프리미엄은 감안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를 살펴보면 작년 연말부터 조금도 쉬지않고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최근 약간의 조정이 있었으나 60일선을 지지선으로 곧바로 반등 후 전고점 부근까지 와있는 상태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이 갖고있는 재료들이 2차전지, 전기차배터리 등 워낙 좋고 프리미엄이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20일선에 닿을때 마다 큰폭으로 반등을 했었기 때문에 20일선이 다가오면 매수로 접근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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