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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남선알미늄 주가 주식 전망 - 이낙연 관련주

by 역전의 고길동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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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되는 남선알미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은 1947년 설립되어 1978년에 상장한 업력이 상당히 오래된 기업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3개의 사업부문이 있는데 각 사업부문의 생산제품 및 제품 판매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루미늄 사업부문 : 알루미늄 샷시, PVC 창호, 주택건설산업

- 자동차 사업부문 : 범퍼, 금형제조

- 기타 사업부문 : 국내외 투자증권 및 주식소유업

 

아마 남선알미늄하면 알루미늄 샷시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남선알미늄의 이름 그대로 국내 알루미늄 압출 분야 회사들 가운데 입지가 상당한 편입니다.

 

알미늄 사업

알미늄 압출 산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으로 건축업의 호황이 일어나면서 이와 함께 샷시용 알미늄 압출 형재를 중심으로 발달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알미늄 수요는 1960년대 말까지 알미늄 주물과 압연판을 중심으로 만든 주방용품이 주를 이루다가 1970년대 이후 건설업 호황으로 인한 건축자재용 샷시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이뤄갔습니다.

 

국내 경제의 규모확대와 더불어서 알미늄 가공 제품은 꾸준한 수요가 이뤄지고있으며, 가공이 용이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열전도성과 무독성, 저온특성, 재생의 용이성 등 다양한 특성으로 그 사용 용도가 광역화 되고 있습니다.

 

Cu, Mn, Zn, Ni, Mg 등의 원소와 합금시키게되면 기계적 성질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향후 기술 개발 및 신소재 개발로 인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까지 예상이 됩니다.

 

알미늄 압출 산업은 가볍고 부식에 강한 특성으로 인해 압출제품의 숭가 상업용 빌딩 건설 등의 활성화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경량화 특성 때문에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등 주요 산업의 자재로 각광받고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사업

 

자동차 부품 산업은 2000년대 이후에 세계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 대한 수출 확대와 국내 완성차 산업의 해외 출고량 증가에 따른 CKD 방식의 수출확대로 수출 비중이 큰폭으로 확대되는 반면, OEM 매출 비중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요소를 살펴보자면 국내 완성차 생산 증가 요인으로는 완성차 업체의 부품 외주 비율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판매 비중 확대 및 판매 단가 상승, 편의사양 고급화로 인한 부품 단가상승이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부정적인 요인을 살펴보면 완성차의 해외생산 확대로 인해 국내 생산증가율 둔화가 예상되고, 중국 등의 수입 부품의 국내시장 진출 및 잠식 가능성, 국내 업체의 해외법인 생산분의 역수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성 등이 있습니다.

 

남선알미늄 - 이낙연

앞서 말했듯이 남선알미늄은 국내 알미늄 압출분야에서는 꽤나 입지가 상당한 편입니다.

하지만 본업으로는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이낙연 관련주로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종토방에 들어가봐도 대부분 이낙연에 대한 얘기 뿐입니다.

 

그렇다면 왜 남선알미늄이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됐을까요?

 

남선알미늄이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는 '남선알미늄의 계열관계사인 SM그룹의 삼화기업 이계연 고문이 이낙연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낙연 관련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친동생이 계열사 고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는게 황당하긴하지만 윤석열 관련주에는 대표가 파평윤씨란 이유로 관련주로 포함되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근거가 타당합니다.

 

마켓컬리 관련주에서는 케이씨피드가 마켓컬리에 유정란을 공급한다는 이유로 급등하기도 했었죠. 

테마주라는게 이유를 갖다붙이기 나름이라 큰 의문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남선알미늄 실적

 

다음은 남선알미늄의 2020년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 매출액 2,685억원

- 영업이익 -15억원

- 당기순이익 105억원

 

을 기록했습니다. 기업은 적자로 전환됐는데 이낙연 테마주로 편입되면서 주가는 엄청 올랐었습니다.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 55.72%

EPS 95원

BPS 1,716원

PER 39.05배

PBR 2.17배

ROE 5.72%

 

입니다. 상당히 고평가 돼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부채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점만 긍정적입니다.

 

남선알미늄 주가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단기간에 고점을 형성하고 꾸준히 내려오는 중입니다.

조정이라기보단 제자리를 찾아오는 중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반등은 한번씩 오겠지만 우하향하고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들어가는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지지선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바닥일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남선알미늄은 본업에서도 그리 좋은모습은 보이지 않고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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