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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신성이엔지 주가 주식 전망 - 페로브스카이트, 그린뉴딜, 태양광 관련주

by 역전의 고길동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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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태양광, 그린뉴딜, 페로브스카이트 관련주인 '신성이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양광 관련주로는 '한화솔루션'과 'OCI'에 대해서 다뤘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성이엔지

1977년에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최초에 냉,난방 공조기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업력이 43년이나 존속되고있고 1996년에 상장됐습니다.

 

신성이엔지의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크게 재생에너지 사업부문과 클린환경 사업부문이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사업 : 신성이엔지의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업과 직접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ESS를 설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클린환경 사업부문 : 신성이엔지의 클린룸 사업은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이와 관련된 소재 및 제품 등의 제조공간에 공기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 및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클린룸 전체 설비 중에서 공기정화설비에 관련된 사업이며, 일반 빌딩 및 공장에 대한 공조시스템 제조 설비 공사, 2차전지 생산시설의 드라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기타사업 부문 : 신성이엔지는 임대수익, 용역매출 등의 기타사업또한 영위하고 있습니다.

 

- 신규사업 부문 : 신성이엔지는 2017년 주주총회에서 '전기판매업'.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정보제공 서비스'를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습니다. 이러한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스마트팩토리'구축 및 유지관리 사업.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클린환경 사업부문이 75.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있습니다.

또한 24.4%를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사업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적자가 났기 때문에 대두분의 영업이익은 클린환경 사업부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적자가 나고 클린환경 부문에서 그 적자를 메꾸는 구조인데 뉴딜정책이 발표되면서 매번 적자만 내던 신재생에너지 부문덕분에 상한가를 몇번 맞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신성이엔지는 페로브스카이트 관련주로도 분류가 되는데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 반도체, 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가지는 산화물로써 발광효율이 높기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으며 많은 기업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분리되서 발광색이 금방 변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에 연구팀이 결정 표면의 납 결함과 강한 킬레이트 결합을 하는 리간드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결함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태양전지에 활용할 수 있는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소자의 효울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태양광을 생산하는 신성이엔지가 또 한번 주목을 받고있는겁니다.

 

 

신성이엔지의 2020년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 4,824억원

- 영업이익 185억원

- 당기순이익 -137억원

 

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영업이익이 적자였다가 2019년에 흑자로 전환됐는데 2020년에는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오르면서 엄청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2021년 컨센서스 역시 태양광 발전 시장의 밝은 전망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734억원, 391억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의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 121.16%

EPS -75원

BPS 1,012원

PBR 3.27배

 

입니다. 자산에 비해 고평가 돼있긴 하지만 높았던 부채비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매번 적자를 내던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되므로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그린뉴딜 이슈로 몇번의 상한가를 맞고 현재는 조정 및 횡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단기간 너무 급등해버린 주가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다만 전방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의 밝은 전망으로 인해 클린룸 사업의 전망도 밝습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김제에 700MW급의 모듈 공장을 가동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새만큼 프로젝트 수주 시 큰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만금 태양광 프로젝트의 규모는 2.4GW급 입니다.

 

이때문에 추가상승의 여력도 충분해 보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꾸준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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