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 주식 전망 - 조선 관련주

삼성중공업 주가 주식 전망 - 조선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관련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여러분들도 익히 아시다시피 선박, 해양플랫폼 등의 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조선해양부문 외에도 건축 및 토목공사를 영위하는 E&I사업부문이 있습니다.

 

2020년의 세계 조선 업황은 36.9백만톤을 수주했으며, 발주량은 2019년 동기 대비 15.2백만톤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4분기부터 발주시장은 LNG선 및 컨테이너선을 선두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말 수주잔량은 121.4백만톤으로 1년전인 2019년말에비해 15.4%감소한 수준입니다.

 

2021년의 조선시장의 각 선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탱커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서부터 발주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노후선 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교체를 위한 발주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 전망됩니다.

 

컨테이너선은 대형선박들의 노후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물동량도 회복 추세에 들어가있어 발주회복이 기대됩니다.

 

LNG선은 LNG가격 상승 등으로 개발 프로젝트의 투자가 이어지고있어 LNG선의 발주또한 개선될 전망입니다.

 

육상 수입설비 대비 쵝 투자비용이 적게들고 낮은 천연가스 가격의 이점 및 설비가동이 빠른 FSRU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크는 전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이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활성화로 인해 벌크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중공업의 2020년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 6조 8,603억원

- 영업이익 -1조 541억원

- 당기순이익 -1조 4,927억원

 

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적자폭이 큰폭으로 늘어났습니다.

 

2021년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 매출액 7조 379억원

- 영업이익 -643억원

- 당기순이익 -1,488억원

 

으로 전망되면서 회복하는 경기와 늘어나는 수주로 인해 적자의 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 매출액 1조 7,420억원(전년대비 -5%)

- 영업이익 -79억원(적자축소)

 

으로 예상됩니다. 

 

컨센선스 대비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72억원)대비 적자축소가 예상됩니다.

 

매출액은 수주 공백으로 인해 상반기까지는 매출 감소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수주 증가로 인한 매출 인식분은 20222년 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2021년 수주 목표액은 상선이 46억 달러, 해양이 32억 달러로 총 78억 달러였습니다.

 

상선은 에버그린 컨테이너선 20척 수주로 이미 목표치를 초과달성 했으며, 도크를 일시에 채움으로써 조선사 전반의 선가 상승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해양은 하반기 나이지라아 봉가 외 몇 개의 프로젝트로 인해 목표치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최근 연이은 수주에도 불구하고 드릴십 수주 잔고는 5척이란 점이 아쉽습니다.

 

 

 

삼성중공업의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 247.54%

EPS -2353원

BPS 6,164원

PBR 1.2배

ROE -33.05%

 

입니다. 투자지표상으로는 역시 투자하기가 꺼려지는 수치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를 살펴보면 최근 경기회복과 수주량 증가에 따른 기대감으로 저점대비 많이 올라온 모습입니다.

 

단기간 급등을 하고 조정을 받을 때에는 120일선에서 반등을 해오는 모습입니다.

현재는 3월말 상승 후 조정 및 횡보를 하며 현재는 20일선을 저항선으로 두고있는모습입니다.

 

주봉과 월봉을 보면 각각 200일선과 60일선을 저항선으로 두고있는 모습으로 중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어느정도의 조정이 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꾸준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