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이씨에스 케이씨피드 지어소프트 주가 주식 전망 - 마켓컬리 관련주 마켓컬리 상장 주식

안녕하세요

 

얼마전 쿠팡이 뉴욕에 상장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와 덩달아서 마켓컬리의 뉴욕상장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마켓컬리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팡의 경우 상장을 앞두고 관련주인 대영포장, 동방 등이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마켓컬리 또한 그럴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많은 분들이 마켓컬리 관련주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 흥국에프엔비

- 이씨에스

- 케이씨피드

- 지어소프트

 

에 대해서 간단히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흥국에프엔비

먼저 흥국에프엔비입니다

 

흥국에프엔비는 카페산업에 다양한 제품과 상품을 공급하는 카페 토탈 솔루션 ODM기업입니다.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과일농축액, 스무디와같은 음료베이스,

주스등의 과일, 채소음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흥국에피엔비는 주로 커피 프랜차이즈, 외식 프랜차이즈, 도매상을 대상으로 B2B형태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제품 유통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해 리테일 시장 외에도 특수경로 시장으로 확대준비중이며, 친환경 유기농 매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흥국에프엔비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마켓컬리 주문이 폭등할때도 반응을 했었던 종목입니다.

그 이유는 흥국에프엔비가 과일주스, 베이커리 등의 간편식 사업을 마켓컬리를 통해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흥국에프엔비가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다만 흥국에프엔비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마켓컬리 주문 폭주로 인해 제품이 더 잘 나간것 같은데

2020년 실적이 2019년에 비해서 좋지 못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흥국에프엔비 매출 비중이 B2B가 높아서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에프엔비 주가

흥국에프엔비는 1년사이에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사실 마켓컬리 수혜주로 불리면서 관심을 받았던건 작년부터인데 요즘 이렇게 급등한거는

쿠팡의 성공적인 뉴욕 상장 이후 마켓컬리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면 쿠팡 관련주라고 불려도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단기간에 너무 급등한 것은 사실입니다.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실적까지 밑받침이 된다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실적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단기간 테마성으로만 주목을 받고 시세가 오래 가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씨에스

 

이씨에스는 Enterprise Communication Solutions을 주사업영역으로 Contact Center, UC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영상회의, 네트워크통합, 가상화등으로 사업영역으로 확대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및 IT 아웃 소싱 서비스 등 전문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씨에스는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기 이전에 재택근무 관련주로 먼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등에 콜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하면서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가 됐습니다.

 

마켓컬리 콜센터를 구축했단 이유만으로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 될 정도면 마켓컬리에 전기 공급하는 한전도 관련주로 분류되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저런 이유로 이씨에스가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씨에스 주가

 

이씨에스는 상장 후 4년이 넘도록 2,000~3,000원 사이를 횡보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큰폭으로 상승했었습니다.

 

이후 가파르게 하락하다가 다시한번 재택근무 테마로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락을 하다 최근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중입니다.

 

주가 움직임을 보면 철저하게 테마성으로만 움직이고 있는 종목입니다.

 

때문에 마켓컬리 상장 재료가 살아있을때까진 움직임이 좋을 수는 있으나 재료 소멸 후에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 갈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씨피드

다음은 케이씨피드입니다.

 

 

케이씨피디는 크게 사료사업부와 식품사업부로 나뉘는데

 

사료사업부는 옥수수, 소맥, 소맥피, 대두박, 석분 등을 이용하여 배합사료를 제조하는 사업입니다.

이 때문에 홍콩보안법 통과에 따라 미중분쟁관련주, 대두관련주로 분류돼서 테마를 형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품사업부에서는 계란판매를 하고있는데 이번에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가 이 식품사업부의

계란 때문입니다.

 

케이씨피드가 마켓컬리에 유정란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가 됐습니다.

 

케이씨피드의 매출 대부분은 사료사업부에서 나오고있는데 마켓컬리에 유정란을 공급한다는 이유만으로 관련주로

분류가 되다니 대단합니다 

 

케이씨피드 주가

케이씨피드의 주가도 다른 관련주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횡보하다가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며칠동안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켓컬리 재료가 얼마나 오래갈진 모르겠으나 신규로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위치입니다.

 

 

지어소프트

마지막으로 지어소프트입니다.

 

지어소프트는 유무선 시스템의 개발, 운영, 유지보스 및 마케팅 등 IT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인데

위의 종목들과는 다른 이유로 마켓컬리 관련주로 편입이 됐습니다.

 

바로 지어소프트의 자회사인 오아시스 때문인데 이 오아시스는

마켓컬리와 직접적으로 협업을 하는 업체는 아니고, 마켓컬리와 마찬가지로 새벽배송을 하는 업체입니다.

 

새벽배송 1,2등이었던 쿠팡과 마켓컬리가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3등인 오아시스에게도 그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어소프트의 매출 또한 대부분이 자회사인 오아시스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대감이 이해갸 됩니다.

 

지어소프트 주가

 

지어소프는 마켓컬리 관련주 중에서 가장 근본이 있습니다.

2019년 대비 영업이익이 엄청나게 증가한것을 볼 수 있는데 역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주문이 폭주하면서 수혜를 입은듯 합니다. 

 

주가 또한 꾸준히 우상향을 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보통 업계 1,2위까지는 인정을 해주고 쿠팡과 마켓컬리의 인지도가 워낙 높다보니

3등인 지어소프트의 오아시스가 과연 잘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돼고 있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실적을 낼 수 있다면 현재의 주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마켓컬리 관련주들을 알아봤는데 대부분 마켓컬리에 살짝 발만 담근 수준이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근본있는 지어소프트는 마켓컬리 관련주라기 보단 경쟁사인데 어쨋든 오늘 살펴본 종목 중에서는

가장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