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

바이두(BIDU)주가 주식 전망 및 분석 - 전기차, 자율주행, 테슬라 관련주(baidu)

by 역전의 고길동 2021. 2.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두(BIDU)에 대해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바이두는 중국의 대표적인 검색사이트 입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네이버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한국은 네이버뿐만아니라 구글이나 야후 등 다른 원하는 검색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해외 인터넷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규제하고있어서 구글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중국내에서의 바이두의 입지는 네이버보다 더욱 단단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다시말하면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이죠

 

 

바이두는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9조원 입니다.

바이두는 모바일 검색앱 부문에서도 중국 내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의 모바일 사용 시간 중에서 바이두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7%이상이라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검색엔진인 네이버의 시총은 바이두의 절반수준이네요

사실 이건 네이버가 요즘 고공행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라는 얘기입니다 ㅎㅎ

 

아무튼 바이두는 중국에서 검색엔진의 최강자이지만 바이두 모바일 출시 이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중국의 3대 IT기업이라고하면 보통 텐센트, 알리바바, 그리고 바이두를 말합니다.

때문에 워낙 사업을 잘하는 텐센트와 알리바바에 비하면 바이두는 뒤처진다는 이미지가 강했었죠.

 

하지만 요즘 바이두가 후발주자로서 선두의 두 기업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사업모델로 바이두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을까요?

 

바이두 아이치이

바이두는 중국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아이치이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아이치이는 중국 컨텐츠를 위주로 수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OTT시장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이미 세계적인 대기업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신규진입이 어려운것이 사실이지만,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는 중국 컨텐츠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아이치이의 추후 사업에도 크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최근 이항을 공격한 공매도기관 울프팩리서치에서 공격을 당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해당 공매도기관은 다른 8차례의 공격 모두 성공한 적이 없는 신뢰성이 매우 낮은 공매도기관이기 때문에

큰 이슈 없이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두의 AI사업

바이두는 AI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바이두의 CEO는 미래 중국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은 바로 AI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중국에서 AI를 가장 먼저 투입하고 투자한 기업이 바로 바이두 였습니다.

그만큼 바이두는 AI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바이두가 강력한 부분이 바로 AI 스피커 분야입니다.

 

 

바이두의 AI스피커인 '샤오두'는 대화형 AI 스피커 입니다.

샤오두의 AI스피커분야의 출고량은 중국내에서는 1등, 세계적으로는 2등입니다.

 

여기에 바이두는 샤오두를 활용한 AI 무선 이어폰도 출시했습니다.

 

이어폰을 낀채로 날씨를 묻거나 네비게이션 및 음악의 실행등을 할 수 있는 AI 이어폰입니다.

심지어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끼면 서로 영어-중국어로 대화가 가능하면 자동으로 번역이 되서 이어폰으로 나온다고합니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 전기차

바이두는 현재 AI산업의 가장 큰 목표인 완벽한 자율주행에 대해서도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아폴로'는 바이두의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는 거의 모든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뛰어들어가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구글의 웨이모 등 쟁쟁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바이두의 아폴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캐시우드는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에 필적할만한 중국기업을 꼽으라면 그것은 바로 '바이두'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분야에서 최강자이긴하지만 중국시장까지 뻗쳐나가긴 힘듭니다.

중국은 애국주의가 강하기 때문이죠.

 

아주 좋은예로 니오가 있습니다. 다들 중국산 전기차, 테슬라를 모방한 디자인 등 수많은 우려들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전세계에서 도심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인당 자동차 번호판을 규제할 정도로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에따른 환경문제도 심각하구요

 

때문에 중국은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캐시우드도 이런 관점에서 볼때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및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죠

 

바이두가 니오에 이어 제2의 테슬라, 중국판 테슬라, 테슬라 관련주로 불리고 있는것과

캐시우드가 테슬라에 대적할만한 중국의 유일한 기업은 바이두라고 한것만 봐도

 

바이두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이두 주가

 

바이두는 오랫동안 횡보를 해오다가 자율주행 및 전기차 소식과 함께 나날이 고공행진하는 중입니다.

 

급등하는 주가에 따라가는것은 부담스럽긴합니다만,

 

텐센트, 알리바바와 함께 3대 IT기업으로 불리는 바이두의 시총은 텐센트와 알리바바와 비교해봤을때 

아직도 6분의1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기차분야에서도 봤을때도 여전히 테슬라의 시총에 6분의1 수준입니다.

또한, 바이두는 나스닥에 상장한지 15년이 넘은 기업입니다.

 

즉 요즘 난리난 이항과 같은 주식과는 위험성과 신뢰성의 차원이 다른 기업이란 얘기죠

 

바이두의 미래를 밝게 보시는 분들은 요즘의 조정장이 오히려 기회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